DGB금융지주,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 추천 11일로 연기
DGB금융지주,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 추천 11일로 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제2본점. (사진=DGB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DGB금융지주 이사회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 추천을 11일로 연기했다.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최종 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후보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결정을 차기 자추위로 연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결국 최종 후보자에 대한 결정은 오는 11일 개최 예정인 차기 자추위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될 예정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장시간 논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후보자에 대한 결정은 차기 자추위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쳤다"며 "필요한 경우 은행 임추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1월 지배구조개편을 통해 은행을 포함한 모든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은 DGB금융지주 자추위에서 진행하게 됐다. 지주 자추위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최종검증 후 주주총회를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