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조, 1차 총파업 종료
국민은행 노조, 1차 총파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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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결렬 시 설 연휴 직전 2차 파업 진행
KB국민은행 노조가 8일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 노조가 8일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시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민은행 노조가 8일 오후 2시 1차 총파업을 종료했다.

은행 영업시간 종료 4시간을 남겨두고 호남·영남 등 이동거리가 먼 지방조합원부터 해산했고, 서울·경기지역 조합원도 박홍배 노조위원장의 마무리 발언이후 귀가했다.

이번 파업은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으로 9일부터는 전 조합원이 정상출근할 예정이다.

하지만 페이밴드와 L0 직군 경력인정, 점포장 후선보임제도 등 나머지 쟁점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 파업이 이어지게 된다.

2차 파업은 설 연휴를 앞둔 이달 말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노조는 설 연휴 집단휴가도 함께 독려하고 있다.

은행업무 특성상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때 파업이 진행될 경우 충격은 훨씬 클 것을 전망된다.

이후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월 21일~22일, 3월 27일~29일 등 총 다섯차례의 파업 계획이 잡혀있다.

노조는 파업과 태업 등을 진행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사측과의 교섭에 언제든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홍배 노조위원장은 "2차 투쟁까지 안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임단협이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24시간 매일 교섭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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