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그룹, 고객 중심 경영으로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
J트러스트그룹, 고객 중심 경영으로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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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상품 운용으로 중·저신용자 금리 안정 도모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업계 모범
(사진=JT트러스트그룹)
(사진=JT트러스트그룹)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국내 서민 금융 시장에서 고객 중심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J트러스트그룹은 국내 계열 3사를 통해 신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며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고객층인 중·저신용자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연 16.5% 대의 중금리 대출 신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리테일 금융 업무에 강점을 지닌 SC캐피탈을 인수해 출범한 JT캐피탈은 고도화된 자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12년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하며 국내 서민 금융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J트러스트그룹은 진출 당시부터 서민 중심 금리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진출 당시 저신용자 고객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체 최고 대출금리를 법정 최고금리보다 10%p 가까이 낮게 설정하며 신용대출 금리를 관리해 왔다.

이후 중·저신용자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해 2월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 이후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현재(작년 12월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15.75%를 기록했으며, 이는 저축은행 업계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금리다. 또한 12월 한 달간 취급된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대가 모두 연 20%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도 대형 저축은행보다 낮은 금리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내내 월 평균 평균금리가 연 20%를 넘지 않았다.

실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1~9월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취급 현황’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실적이 2000억 원 이상인 8개 저축은행 중에서 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이 JT친애저축은행, 그 다음으로 낮은 곳이 JT저축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JT친애저축은행의 평균금리는 연 17.1%, JT저축은행은 연 18.3%에 그쳤다.

J트러스트그룹은 금융상품을 통한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J트러스트그룹은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 대상을 세분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JT캐피탈은 미혼모를 위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JT저축은행은 지역구인 경기 성남지역 취약계층 아동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며 정서적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밥퍼 나눔 봉사', '추석 송편 나눔' 등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내 운동회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파티, 캠핑 등 야외 단체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 부족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발휘하는 등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오고 있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사업을 영위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에 경제적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서민 생활에 힘이 되는 금융사가 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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