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2만5707가구 공급
대우건설, 올해 2만570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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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조감도. (사진= 대우건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조감도. (사진= 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2만2470가구, 주상복합 2019가구, 오피스텔 1218가구 등 2만570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3가구와 지방에 56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3909가구에서 올해 6432가구로 약 65% 가량 늘어났고 검단신도시와 운정신도시에서 자체사업 2505가구를, 수원 및 다산신도시에서 각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2143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당3구역 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3701가구를 공급하며 서울을 제한 수도권에서는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고등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선다.

특히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에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개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객의 수요가 반영된 디자인 혁신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상품경쟁력을 높여 부동산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수요층이 두꺼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실수요자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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