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00원(1.29%) 떨어진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9만888주, 거래대금은 415억89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유비에스증권, 맥쿼리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17조5700억원) 대비 38.5%, 전년 동기(15조1500억원) 대비 28.71%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9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9.9%, 전년보다 10.58% 감소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