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中 광저우공항에 우수회원 라운지 신설
스타얼라이언스, 中 광저우공항에 우수회원 라운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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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지난달 10일 라운지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제프리 고(오른쪽)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와 지우 지아첸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이사장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얼라이언스)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지난달 10일 라운지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 제프리 고(오른쪽)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와 지우 지아첸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이사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얼라이언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를 신설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달 10일 라운지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등 광저우 공항 1터미널에 취항하고 있는 10개 회원사가 사용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와 치우 지아첸(Qiu Jiachen)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공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운지 신설 외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위한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환승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등 논의가 진행됐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과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전 세계 1000여개에 달하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로스엔젤레스 △일본 나고야 △프랑스 파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이탈리아 로마 등 7개 공항에서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가 있다.

제프리 고 대표이사는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혜택 가운데 하나가 '라운지 이용'인 만큼 광저우 라운지 신설은 회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디지털 기술 강화(Digital Strategy)' 외 라운지 시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는 암스테르담과 광저우에 새로운 라운지를 신설, 나고야와 파리 라운지엔 대규모 시설 개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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