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대표이사에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 선임
건영, 대표이사에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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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만 건영 신임 대표이사. (사진=건영)
최종만 건영 신임 대표이사. (사진=건영)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중견 건설업체 건영은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 MBA, 플로리다 대학 부동산 및 도시 분석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동원 F&B 기획실을 거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국제연합 계발계획(UNDP)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 호반건설 부장으로 입사해 입사 6년 만인 2009년 45세의 나이에 호반건설 대표를 맡아 2013년 말까지 주택사업을 이끌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장기간 침체가 예상되는 주택사업보다는 물류 및 산업단지 개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베트남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과거 건영의 위상을 되살리고 디벨로퍼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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