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삼성전자,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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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500여 명, 전국 5개 대학에서 3주간 합숙교육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경영진들이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환영식에 참가한 중학생,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경영진들이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환영식에 참가한 중학생,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767개 중학교 학생 1495명이 참가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주중·주말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는 3주간 합숙 교육 형태로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멘토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학 전공 박람회·진로 특강·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도 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은 '삼성드림클래스'는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들이 성장해 지난 2015년부터는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 멘토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7: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 513명 중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이 47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림클래스는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금까지 중학생 7만4000여 명, 대학생 2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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