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운영
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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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설·추석 두차례 명절 차례주 빚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설·추석 두 차례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열고 있다. (사진=국순당)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국순당이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직접 빚은 차례주로 조상께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전통 차례주를 빚어 볼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국순당은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두 차례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열어왔다.

4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번 차례주 빚기 교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오는 19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린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 비교 시음,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짜였다. 참가자들은 1.5리터 이상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 약 2주간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조상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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