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협株 동반 상승…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
[특징주] 경협株 동반 상승…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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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남북 경력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에스티나는 전 거래일보다 420원(8.11%) 상승한 56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에스티나는 개성공단 입주 업체다. 또 다른 개성공단 입주사인 △인디에프(11.45%) △재영솔루텍(6.90%) △좋은사람들(6.76%) △신원(5.88%) 등도 동반 오름세다. 

대북 송전 관련주인 선도전기(3.06%), 이화전기(2.63%), 제룡전기(1.20%) 등도 상승 중이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관계 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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