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농심 백산수가 새해를 맞아 옷을 갈아 입었다. 2일 농심은 '늘 건강한 2019년 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십장생(十長生)' 디자인을 입힌 백산수를 출시하고 2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새로운 백산수 포장에는 오래 산다고 알려진 십장생(돌, 영지버섯, 구름, 학, 거북, 대나무, 사슴, 해, 물, 소나무)이 8가지 삽화로 그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십장생이 그려진 백산수는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손색이 없다"며 "장수를 기원하며 십장생 조각이나 병풍 등을 선물하는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백산수는 뜻 깊은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심은 본인 사진과 새해 인사 메시지가 인쇄된 백산수 포장지 스티커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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