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기업 개발 청정 원료 담고 10가지 걱정 성분 배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구강관리 브랜드 '스몰란드'를 새로 선보였다.
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스몰란드는 북유럽에서 자란 소나무가지껍질추출물 같은 자연 유래 성분이 들어간 브랜드다. 스몰란드는 작은, 적은이라는 의미를 지닌 '스몰'(Small)과 '랜드'(Land)의 합성어다. 충치 예방에 필수 성분과 치약에 필요한 기본적 화학 성분, 북유럽 자연에서 자란 자연유래 성분을 넣었다는 뜻이다. 스웨덴 청청 지역 이름이기도 하다.
스몰란드는 성인용 치약인 △노르딕 클래식 민트향 △포레스트 프레쉬 민트향 △스웨디쉬 마일드 민트향과 어린이 치약 △노르딕 마일드 베리향 △노르딕 마일드 프루티향으로 출시됐다.
애경산업은 스몰란드 치약에 합성원료인 사카린, 타르색소, 동물성원료, 벤조페논, 페녹시에탄올 등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10가지 성분을 뺐다. 인공감미료 대신 자연에서 얻은 스테비오사이드, 에리스리톨과 핀란드 자작나무에서 유래한 자일리톨을 넣었다.
스몰란드 브랜드 담당자는 "설페이트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구강 자극을 줄여 양치 후 주스를 마셔도 본래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어린이 치약의 경우 성인보다 연약한 어린이의 치아를 고려해 나무유래 자일리톨과 핀란드산 자연유래 감미제를 넣었다. 온 가족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연주의 치약"이라고 말했다. 스몰란드 치약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과 드럭스토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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