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차관 '겨울 헌혈' 솔선수범 
권덕철 복지부 차관 '겨울 헌혈'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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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헌혈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28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헌혈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28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을 찾아 겨울철 혈액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권 차관은 혈액원 제제실과 공급실 등을 살펴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차관은 "동절기는 방학이나 명절 연휴 등으로 헌혈 참여 인원은 줄어드는 반면 수술이나 치료 건수는 증가하여 혈액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헌혈율은 5.7%. 이는 일본 3.8%(2016년), 호주 5.7%(2015년), 프랑스 4.4%((2016년), 미국 3.9%(2015년) 등 선진국보다 낮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헌혈자의 71%가 10∼20대다. 이들이 헌혈에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명절 연휴, 시험 기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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