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미국 화장품시장 진출
코스모코스, 미국 화장품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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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케이티앤지(KT&G) 계열사 코스모코스가 미국 뉴욕 매장 1호점을 열었다. (사진=코스모코스)
20일 케이티앤지(KT&G) 계열사 코스모코스가 미국 뉴욕 매장 1호점을 열었다. (사진=코스모코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케이티앤지(KT&G) 계열사 코스모코스(옛 소망화장품)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8일 코스모코스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비프루브'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입점했고, 멀티 브랜드숍 '뷰티크레딧'은 뉴욕에 첫 매장을 열었다.

뷰티크레딧 뉴욕 1호점은 뉴욕 인근 교민 밀집 지역인 뉴저지주에 들어섰다. 코스모코스는 내년 뉴욕 제리코와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 미국 메릴랜드 주에도 매장을 잇따라 열 계획이다. 

코스모코스는 "뷰티크레딧은 멀티 브랜드숍으로 다나한, 꽃을든남자, 비프루브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소비자 선택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라며 "검증된 품질력과 다양한 제품으로 미국 소비자에게 K뷰티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지난해 시장 규모는 860억달러(약 97조원)다. 이는 전년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2020년에는 943억8650만달러까지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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