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시 선착순 100명에 충전비 30만원 지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롯데렌터카는 2019년 출시 예정인 최신 전기차 및 수소차를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수소차 장기렌터카는 24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신차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타던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전 예약은 △닛산 '신형 리프' △현대자동차 '코나 EV' △기아자동차 '니로 EV' 등 전기차 3종과 함께 최근 차세대 친환경 차로 각광 받는 △현대차 수소차 '넥쏘'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랜터카는 넥쏘 장기렌터카 서비스 출시로 친환경 장기렌터카 라인업을 확대한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은 최신 친환경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우선 계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약 후 출고까지의 기간이 단축돼 빠르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신청 등 복잡한 차량구매 절차를 롯데렌터카에서 대행해 편리하다. 사전 예약은 모델별 정식 출시 시점까지 상시 운영되며 계약 안내는 차량 출시와 지역별 보조금 공모 시점에 맞춰 별도로 진행된다.
전기차 사전 예약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30만 원 상당의 충전 비용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 후 계약 및 차량 출고를 완료하면 전국 7500여개의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충전카드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인 '신차장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친환경 차에 대한 국내 보급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