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약·바이오株, JPM 콘퍼런스 기대감에 상승세
[특징주] 제약·바이오株, JPM 콘퍼런스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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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콘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에 제약·바이오 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3.13%)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바이오로직스(3.47%), 한미약품(3.27%), 코오롱티슈진(0.73%), 한독(0.67%), 파멥신(3.60%), 올릭스(1.49%) 등도 오르고 있다.

37회째를 앞두고 있는 JPM 콘퍼런스는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세계 헬스케어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다. 

이날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기업들은 JPM 콘퍼런스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향후 기술수출 계약체결로 이어질 수 있는 비지니스 파트너들도 만날 수 있다"며 "이러한 기대감으로 올해 말 및 내년 초에는 일부 참석업계들의 주가강세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현재까지 파악 및 집계된 국내 JPM콘퍼런스 참석업체는 코넥스 포함 26개"라며 "이들 업체중 파이프라인이 임상 초기단계에 있는 업체들은 기술수출을, 후기단계에 있는 업체들은 마케팅 파트너 혹은 수주계약 체결을 향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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