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부인회, 10년째 '사랑 나눔' 바자회
한미부인회, 10년째 '사랑 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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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생활용품·도서 판매 수익금 소외이웃 위해 기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연말 자선바자회를 마친 한미부인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연말 자선바자회를 마친 한미부인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미약품은 23일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자선바자회를 열어 살림살이가 팍팍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한미부인회가 옷과 책, 생활용품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부인회의 연말 자선바자회는 올해로 10회째다. 10년간 자선바자회 수익금은 총 4억원이 넘는다 이 돈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인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바자회는 소식을 듣고 모인 한미약품 임직원들로 붐볐다. 한미부인회는 바자회에 참여한 한미약품 임직원 등을 위해 떡과 김밥, 음료 등을 준비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돼 경기 성남시 안나의 집과 서울 종로구 원각사 무료급식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는 지난해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세계시민포럼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선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과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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