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 A9' 출시
SK텔레콤, '갤럭시 A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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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59만95000원···'미디엄'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 14만원
삼성전자의 '갤럭시 A9' 제품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A9' 제품 모습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은 2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A9'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미디엄' 요금제(월 5만원, VAT 포함) 선택 시 1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는다.

갤럭시 A9은 4개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초광각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초광각 기능 이용 시 촬영 대상의 배경을 더 넓게 촬영할 수 있다. 광학 2배 줌 기능은 먼 거리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통해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도 있다.

갤럭시 A9 이용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지원하고 역광, 피사체 흔들림 등을 감지해 이용자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스플레이는 18.5:9 비율의 6.3인치 대형 슈퍼 아몰레드가 적용됐으며 3800mAh 대용량 배터리, AI비서 빅스비(홈/보이스/리마인더/비전) 기능 적용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등 총 3가지로, 단계적으로 색상에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 효과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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