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전자가 쪽방촌 이웃들의 겨울맞이를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과 홀몸어르신 등을 찾아 김장김치 4800kg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11월 한 달간 판매된 LG DIOS 김치냉장고 3종 모델 1대당 김치 1kg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LG전자 임직원들이 동참해 김치를 직접 담갔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 대비 1200kg이 증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자사제품을 사랑해주는 고객에 대한 감사와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려주는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느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6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2만3000kg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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