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롯데푸드,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푸드 사옥에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조병을 롯데푸드 노동조합위원장(왼쪽)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123만148원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1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푸드 사옥에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조병을 롯데푸드 노동조합위원장(왼쪽)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123만148원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푸드는 18일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1123만148원(이자수익 포함)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로 써달라며 롯데푸드가 기부한 돈은 올 한 해 동안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모은 500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탠 것이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2016년 8월 시작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태는 방식이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소아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