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푸드는 18일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1123만148원(이자수익 포함)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로 써달라며 롯데푸드가 기부한 돈은 올 한 해 동안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모은 500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탠 것이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이웃과 사랑 나눔을 위해 2016년 8월 시작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태는 방식이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소아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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