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090만원···전년比 6.76%↑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090만원···전년比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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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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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090만32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30만4000원이다. 3.3㎡으로 환산하면 1090만3200원으로, 전월 대비 0.60%, 전년 동월 대비 6.76% 각각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 대비 8개 지역은 상승한 반면 4개 지역은 보합, 5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당 평균 502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0.80% 올랐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92%, 기타지방은 0.13% 각각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전월 대비 기준 전용 102㎡ 초과(1.70%), 전용면적 60㎡ 이하(1.40%)순으로 올랐다. 

한편 11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795가구로 전월(1만7521가구)대비 38% 감소, 전년 동월(2만4867가구)대비로는 57% 줄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 가구 수는 전년 동월(5474가구)대비 32%가량 증가한 7228가구로 집계됐고,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는 1294가구로 전년 동월(6010가구) 대비 78%가량 줄었다. 기타지방(2273가구)은 전년동월(1만3383가구)대비 83%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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