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17일 KGC인삼공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2018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제품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 등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적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인증 제도다. 2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0년 첫 인증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기업은 향후 2년간 소비자 피해사건이 발생해도 공정위 조사 없이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법위반 제재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인증마크 사용권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접점에 있는 모든 임직원 및 가맹점사업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CCM 교육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정관장만의 차별화된 소비자 중심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만족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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