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사)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강남구 디캠프(D.CAMP)에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는 IT분야에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의 재능을 지원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로 시작됐다.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이웃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총 116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대상은 긴급상황 시 실시간 위치확인과 안전지도를 제공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휘슬(Whistle)위젯' 앱을 개발한 김규민(병점고등학교 1학년6반), 최창호(나루고등학교 1학년6반)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시대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재능을 살려 창업과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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