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수상작 8편 선정
오비맥주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수상작 8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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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영화감독 포함 전문가 심사 결과 '디 오리진 오브 라이프' 대표상
14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14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연중 펼치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한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에서 물의 소중함을 잘 담아낸 '디 오리진 오브 라이프(The Origin of Life)'가 대표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오비맥주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선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이명세 영화감독(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해 우수작을 출품한 8팀에게 상장을 건넸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물 사랑 △물과 생활 △물과 직업 등 3개 주제로 지난 11월 한 달간 출품작을 접수했다. 그 결과 총 445편이 출품됐고, 이명세 영화감독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8편을 가려냈다. 

오비맥주 대표상을 받은 공승규씨가 출품한 '디 오리진 오브 라이프'는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갓 태어난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환경재단 이사장상 수상작은 물이 항상 필요한 존재임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 '네가 필요해'(출품자 정제윤·유연재·박지원)였다. 심사위원장상으로 뽑힌 '수(水)없이'(이승훈·양희동)는 물이 한 방울도 등장하지 않는 영상으로 물 절약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그 밖에 주제별 우수상 3편과 학생 및 일반 부문 장려상 2편을 비롯한 수상작 8편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많은 출품작을 통해 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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