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항공업계 최초 100% 클라우드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 전환 완료에 이어 클라우드 환경 내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은 항공고정통신망(AFTN)·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운항정보교시시스템(ACARS)·관세청 및 법무부등 모든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스템과 연동된다. 국내·국제선 비행일정은 물론 출·도착 정보와 기상체크·항공정보(NOTAM)·승무원 브리핑 정보 기능도 함께 구현했다.
이로써 종합통제실은 물론 운항본부, 객실본부, 정비본부 등 전사 부서에서 통합적으로 안전운항을 위한 정보를 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추후 종합통제포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 개발해 승무원 자격관리·주기장관리·공정작업 관리 등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매뉴얼화해 포털시스템에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안정화 및 데이터 축적 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빅데이터 분석·사물인터넷(IOT) 등 고급 IT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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