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으로 상품 차별화 성공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GS리테일이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출시한 '명품 밀감'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제품의 매출은 출시됐던 10월 같은 기간보다 180% 늘었다.
명품 밀감의 다른 이름은 '꿀 먹은 감귤'이다. GS프레시의 독점 상품으로 양봉농장과 밀감농장을 함께 운영하는 제주 농부 고원삼씨가 생산했다. 꿀이 응축된 밀물을 밀감농장의 거름으로 사용했다. 말 그대로 꿀을 먹고 자란 감귤나무의 제품이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차별화된 스토리를 가진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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