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맛 '료리집 북향'서 외국인 대상 북한요리 시식회
서울의 맛 '료리집 북향'서 외국인 대상 북한요리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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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료리집 북향'에서 열린 북한요리 시식회에  참석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온반, 돼지앞다리찜, 두부밥 등을 맛보고 있다. (사진=서울의 맛) 
12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료리집 북향'에서 열린 북한요리 시식회에  참석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온반, 돼지앞다리찜, 두부밥 등을 맛보고 있다. (사진=서울의 맛)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외식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은 12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료리집 북향'으로 외국인 30명을 초청해 북한요리 시식회를 열고 온반과 돼지앞다리찜 등을 대접했다. 서울의 맛이 지난 11월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첫 선을 보인 료리집 북향은 북한 가정식 전문점이다. 

서울의 맛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당 학생을 비롯해 이날 료리집 북향에 초청된 외국인들은 온반과 돼지앞다리찜 외에 두부밥, 어복쟁반, 평양막걸리 등을 맛봤다. 료리집 북향의 메뉴 개발에 참여한 장은실 서울의 맛 브랜드매니저로부터 북한 음식문화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날 시식회에 참가한 미국인 팀 원(29)씨는 "북한 가정식 요리를 먹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 료리집 북향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입맛에 잘 맞아 주변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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