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 수상
신한은행,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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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좌측)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왼쪽)과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13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서민금융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생업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서민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운영하고 그룹사 연계 상품을 출시하는 등 원스톱(One-Stop)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새희망홀씨대출 3조2215억원 △사잇돌 중금리대출 3148억원 △신한저축은행 연계대출 허그론 8119건, 1086억원 △무서류·무방문 새희망홀씨대출 2만2512건, 606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또 중소기업 대출과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신용등급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업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사업전망 등을 평가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2조3625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계·법률·가업승계 및 성장 단계별 기업 컨설팅 등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금융부’ 운영을 통해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신한은행이 지난달말까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중소기업은 375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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