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진에어,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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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 12일 김포공항에서 공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내 학과장에서 운송‧정비‧운항‧객실승무직 직원들이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지난 12일 김포공항에서 공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내 학과장에서 운송‧정비‧운항‧객실승무직 직원들이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가 지난 12일 김포공항에서 공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에어는 회사 내에 AED 2대를 설치하고 예기치 않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회사 내 또는 출퇴근 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일반적으로 안전 관련 교육과정에서 AED 실습 교육은 해당 장비 보유 및 관리 등의 문제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영상 자료로 대체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간접적으로 학습하는 교육과 몸으로 직접 체험한 교육은 큰 차이가 나기에 실습을 기반으로 한 자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AED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임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는데 힘쓸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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