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트리, 상장 첫날 '널뛰기'…공모가 하회
[특징주] 뉴트리, 상장 첫날 '널뛰기'…공모가 하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 뒤 약세 전환했다.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뉴트리는 시초가 대비 150원(1.15%) 떨어진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4500원)보다도 11.3% 밑도는 수준이다. 개장 초반 16% 급등하며 1만5200원에 올라선 뒤 상승폭을 반납했다.

거래량은 400만5072주, 거래대금은 558억40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1년 설립된 뉴트리는 특허 받은 소재인 콜라겐, 핑거루트추출물을 제품화한 에버콜라겐과 판도라다이어트입 등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015년 214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604억원을 기록하는 등 3년새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695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