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8만3천가구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 공급
한화큐셀, 8만3천가구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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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만가구 돌파···국내 태양광 시장 저변 확대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리가 아파트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사진=한화큐셀)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리가 아파트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사진=한화큐셀)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큐셀부분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국내 8만3000가구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 에너지 프로컨슈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는게 한화큐셀 설명이다.

내년 국내 주택에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 누적 가구 수는 10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한화큐셀은 예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지자체 지원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지원 없이 개인이 부담하는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공급중이다.

한화큐셀은 이 사업으로 누적 5000가구에 태양광 솔루션을 공급했다. 내년에는 유럽 등 글로벌 기술 및 품질 상을 받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추가해 다변화된 고객 요구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화큐셀은 해외 주택용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전체 태양광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단독주택 기준 누적 약 3만가구에 태양광 모듈과 시스템을 공급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 상무는 "다양한 조건에 맞는 태양광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해서 공급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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