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남광토건이 부실시공 논란에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거래일 대비 850원(5.88%) 하락한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 강남구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사용금지 조치를 내렸다.
1991년 남광토건이 시공한 이 건물에는 중소기업과 법률사무소 등 사무실과 상가 80여곳이 입주해있다. 지상 15층, 지하 7층 연면적 1만4000㎡ 규모다. 구청 측은 붕괴 위험 원인으로 부실공사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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