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40년간 백두산부대에 기부금·위문품 전달
동서식품, 40년간 백두산부대에 기부금·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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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양구군 육군 21사단(백두산부대) 사령부에서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한 박정규 동서식품 부사장(왼쪽 넷째)이 박철규 21사단 작전 부사단장(왼쪽 다섯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11일 강원 양구군 육군 21사단(백두산부대) 사령부에서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한 박정규 동서식품 부사장(왼쪽 넷째)이 박철규 21사단 작전 부사단장(왼쪽 다섯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서식품은 11일 강원 양구군에 주둔한 육군 제21보병사단 '백두산부대'를 찾아 기부금과 위문품을 건넸다. 12일 동서식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1사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1978년부터 40년간 매년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정규 동서식품 부사장 등은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3000만원의 기부금과 1300만원 상당의 맥심 커피믹스와 오레오 비스킷 등을 건넸다. 동서식품 쪽은 "최전방에서 국가안보의 대들보 역할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40년간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군부대뿐 아니라 사회의 소외된 곳에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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