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개발도상국 소녀 응원 '핑크영수증' 발행 
올리브영, 개발도상국 소녀 응원 '핑크영수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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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명동1가 올리브영 명동본점 소녀교육 아트 포토존에서 여성 2명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핑크영수증'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12일 서울 중구 명동1가 올리브영 명동본점 소녀교육 아트 포토존에서 여성 2명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핑크영수증'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12일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핑크영수증'을 발행하면서 오는 18일까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핑크영수증은 기부로 이어진다. 올리브영에서 핑크영수증을 발행할 때마다 50원씩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으로 적립된다. 

1주일 캠페인 기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발행하는 종이영수증과 모바일을 통해 발행되는 스마트 영수증 모두 흰색이 아니라 분홍색으로 바뀐다. 연말까지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인 웨이크메이크(WAKEMAKE)와 브링그린(BRING GREEN) 상품 25종의 판매수익금 일부도 캠페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 중구 명동1가 올리브영 명동본점엔 소녀교육 아트 포토존과 분홍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담아낸 포토존에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웨이크메이크 화장품으로 그린 그림도 전시된다. 미술을 전공한 여대생 5명이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능을 기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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