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웨스턴유니온, 모바일 해외송금 업무협약
KEB하나은행-웨스턴유니온, 모바일 해외송금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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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힉멧 얼섹(Hikmet Ersek) 회장(President & CEO)(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힉멧 얼섹(Hikmet Ersek) 회장(President & CEO)(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웨스턴 유니온이 한국에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힉멧 얼섹(Hikmet Ersek) 회장(President & CEO)이 직접 방문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웨스턴 유니온의 200여개국 55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365일 간편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무계좌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웨스턴 유니온의 '지급 결제 서비스 공급 협약(Payout and Settlement Service Provider Agreement)'을 통해 향후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외에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과 전 세계 송금 지불 시장 관련 정보 공유와 글로벌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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