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목원대 네트워크 프로젝트 수주
한국쓰리콤, 목원대 네트워크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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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가비트·무선랜 환경으로 업그레이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한국쓰리콤이 대전 목원대학교의 캠퍼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수주, 스위치 및 무선랜 장비, 보안 장비 등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원대학교 내의 전체 네트워크를 교체하는 것으로, 기존 ATM 방식으로 구축되어 있던 네트워크를 쓰리콤의 최신 장비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를 10기가비트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무선랜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쓰리콤은 최신 테라비트 백본 장비인 '스위치8800(3Com Switch 8800)' 제품군과 '스위치7750(3Com Switch 7750)' 제품군을 포함, 웍그룹 스위치인 '스위치5500G-EI(3Com Switch 5500G-EI)' 및 '무선 스위치4400(WX Switch 4400)', 무선랜 액세스포인트인 '쓰리콤액세스포인트2750(3Com Access Point 2750)', IPS 장비인 '티핑포인트1200E' 등 백본 장비를 비롯한 무선 장비, 보안 장비를 목원대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목원대학교는 교내 인터넷뿐 아니라 학사행정, 그룹웨어, 전자결재 시스템과 같은 교내 업무를 쓰리콤의 스위치 제품과 무선랜 장비를 통해 유, 무선 환경에서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또 10Gbps 기반의 이중화된 네트워크 구성으로 기존 대비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목원대학교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타사의 ATM 장비가 단종됨에 따라 유지보수가 어렵고 최대 속도가 622Mbps에 머무는 등 속도 저하 및 특정 구간에서의 병목 현상이 자주 발생해 전체 네트워크 교체 사업을 발주했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이번 목원대학교 사업은 유선 및 무선, 보안 장비가 모두 쓰리콤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완벽한 호환성 및 최대 성능을 발휘하고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매우 용이할뿐 아니라 쓰리콤이 지향하는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H3C와 통합 후 나온 가시적 성과의 일부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너지가 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목원대학교 프로젝트는 쓰리콤의 NI & Gold 파트너사인 리퓨터와 함께 3차에 걸친 제안 평가 및 입찰을 통해 수주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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