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데이타, 한국EMC와 전략적 협력관계 체결
핸디데이타, 한국EMC와 전략적 협력관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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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솔루션 연동·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핸디소프트의 계열사이자 전문 솔루션 서비스 기업인 핸디데이타가 한국EMC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협력관계 계약을 체결하고 ECM(엔터프라이즈 컨텐츠 관리)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EMC-핸디데이타 MOU 제휴식     ©서울파이낸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핸디데이타가 경쟁 우위로 확보한 BPM(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 및 EKP(기업지식포탈) 솔루션에 ‘EMC 다큐멘텀’ ECM 솔루션을 연계 판매함으로써 사업 다각화와 매출 극대화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핵심 솔루션 연동, 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공동 영업과 마케팅, ECM 컨설팅 조직 공동 운영 등 다각적인 실무 협력을 통해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리더십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한국EMC는 핸디데이타의 기존 고객사, 솔루션, 전문 노하우, 구축 인력 공유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핸디데이타는 전세계 ECM 시장에서 검증된 ‘EMC 다큐멘텀’ ECM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규 매출 창출과 함께 전문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컨텐츠 관리 및 아카이빙 솔루션 사업 부문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협력 사업 분야를 포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일보한 컨텐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그룹웨어나 지식관리(KM) 솔루션을 이용하는 핸디데이타 고객들의 통합 데이터 관리 지원을 위해 핸디 그룹웨어 이메일과 EMC 아카이빙 솔루션의 연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핸디데이타 최승일 대표이사는 “EMC와의 전략적 제휴를 발판으로 최고 수준의 ECM 솔루션 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기존 핸디데이타 고객들을 중심으로 EMC 솔루션을 연동한 보다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디지털저작관리, 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솔루션의 연동 및 확장을 통해 토털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핸디데이타와의 공조를 통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ECM 분야의 신규 고객 발굴 및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양사는 다양한 기술 연동 작업을 통해 고객의 정보 관리 수요를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성화로 국내 ECM 시장에서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략적 제휴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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