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전국 720가구 독거 노인에 봉사활동
메트라이프생명, 전국 720가구 독거 노인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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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이불 등 방한 용품 전달…일반인 포함 900여명 자원봉사자 참여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자원봉사 캠페인인 '메트라이프 전사 자원봉사활동(MetLife Volunteer Weeks)'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전주, 구미, 양산 등 전국 총 720가구의 독거노인에게 정서지원 및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는 물론 일반인까지 참여를 확대해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메트라이프생명 본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어르신들과 원예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원예식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벼운 대화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근육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독거노인의 50% 이상이 겪고 있는 우울증을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거주지의 안전상태를 살펴보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와 가스누출차단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기장판, 이불과 같은 방한 용품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등 생활환경 개선활동이 이루어졌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모든 회사 구성원은 물론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메트라이프 전사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2016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걸은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워크 투 헬프(Walk To Help)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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