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제적 어려운 가구 요금감면 등 지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정부와 도시가스업계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가스업계가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경기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겨울철 용품 전달과 도배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 예스코, 서울도시가스, 코원, 귀뚜라미에너지, 대륜 E&S, 인천도시가스 등 수도권 7개 도시가스 업체 사장과 임직원, 정승일 산업부 차관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도시가스 임직원 1100여 명이 2000여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60여 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보수, 보일러와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 성금 기탁 등을 했다.
산업부도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대한 요금감면, 겨울철 가스공급 중단 유예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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