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씨지주택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1가에 지하 5층~지상 14층, 연면적 1만7487㎡의 지식산업센터 '더 스페이스 타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더 스페이스 타워'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한양대역이 인접한 중복 역세권이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이 가까워 강남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광나루로가 건물 전면부에 접해있어 수도권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다.
법정대비 153% 수준의 넓은 주차공간과 태양광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공개공지 조성으로 지하층에는 자연 채광과 환기를 할 수 있는 움푹 패인 설계를 적용하고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업무 및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고 세제혜택과 금융지원이 뒤따르는 지식산업센터가 각광을 받으며 올해(11월말 기준) 전국 지자체에서 신설 또는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 수는 121개로 지난해(93개) 대비 30.1%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 거래건수는 연간 1만에서 1만5000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씨티주택 관계자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빠른 출퇴근으로 직원들의 업무효율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각종 물류 이동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성수동은 뚝섬 상업시설 개발, 성수지구 전략정비사업 등과 함께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IT 등 첨단산업, 사회적 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 첨단업종 지식산업센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 3차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