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비' 첫선...스틸리언과 보안 MOU
암호화폐 거래소 '코비' 첫선...스틸리언과 보안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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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자회사 와이드미디어 운영
(사진=와이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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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중견게임사 와이디온라인의 자회사 와이디미디어가 10일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코비(KOBE)'를 개장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보안 솔루션과 보안 컨설팅 업체인 '스틸리언'과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코비 측은 이날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와 최고 수준 해커들에 의한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정적인 거래소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코비와 스틸리언의 MOU 조인식은 KOBE의 개장을 기념해  이날 오후 5시 전경련 회관 그랜드볼룸에서 3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는 '2018 그랜드 퍼스트무버 써밋(Grand FirstMover Summit)-화폐의 종말, 신인류의 시작'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코비는 연내 '디지털뱅킹서비스연구소'를 설립해 디지털화폐 경제의 '고유가치(unique value)'와 정책 아젠다를 발굴, 연구할 계획이며, 고객 친화형 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조사연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벨라루스 진출도 준비 중이다.

김용만 코비 대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술금융기반 디지털화폐 거래소인 코비의 비전과 경영전략에 업계 내외의 전폭적인 호응이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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