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약세
[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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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한공우주(KAI)가 신용등급 전망 강등 소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750원(2.34%) 하락한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7986주, 거래대금은 21억3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메릴린치, 한국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한국항공우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신용등급은 기존 'AA-'를 유지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한신평은 "올해 3분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 검토의견이 '한정'으로 제시되면서 내부회계 시스템의 안정적 작동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한국항공우주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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