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가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괌, 하와이 등 따뜻한 동남아 또는 미주로 떠나는 겨울여행객을 위한 특화서비스 이용 팁을 7일 밝혔다.
첫 번째는 진에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한 맞춤 항공권 찾기 기능이다. 맞춤형 항공권 찾기는 출발지‧예산‧일정‧여행 테마 등 설정한 조건에 따라 예매 가능한 노선과 운임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항공권 예매 후엔 번들서비스를 통해 사전 좌석 지정‧수하물 우선 예매‧스낵 등 유료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수하물을 미리 신청하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위탁수하물 서비스다. 대부분 항공사는 특가 항공권 예매 시 별도로 위탁수하물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나, 진에어는 모든 이용 고객에게 위탁수하물,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위탁수하물 무료 허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출발하기 24시간 전에 홈페이지나 앱(APP)‧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할인 혜택과 함께 사전수하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음은 APP을 이용한 출국수속 서비스다. 진에어는 APP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탑승수속 카운터 위치 정보‧전자항공권(E-Ticket) 정보‧지니 플레이 서비스 이용 정보‧나비 포인트 적립 안내 등 공항 내 주요 이동 지역에 따라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출발 전 홈페이지와 APP을 통해 체크인 또는 공항 내 키오스크(KIOSK)를 이용한 셀프 체크인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네 번째는 코트룸 서비스다. 이는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공항에서 무거운 외투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오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상시 이용 가능하며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이면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7일동아 9000원에 보관 가능하다. 특히 BC카드 결제 고객은 추가 할인된 가격인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은 '진 쉐프'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린콥 샐러드‧닭가슴살 샌드위치‧불고기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비롯해 어린이 기내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발 72시간 전에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 생일‧허니문 등 기념일을 맞은 탑승객들을 위한 '지니버서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니버서리 서비스는 특별 기념일 케이크를 비롯해 미역국과 와인 등으로 구성된 생일상과 허니문상‧기념 사진 촬영 서비스로 구성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