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 오픈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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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최첨단 워크베이 갖춰···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 등 종합정비서비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가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가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시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최대 규모의 '오산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오산 서비스센터는 인근에 평택 일반 산업단지, 평택 진위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기업 물류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과 철도(지하철/SRT) 등 최적의 교통 입지 조건을 갖췄다. 오산 서비스센터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부품 물류 센터(PDC)와 가까워 보다 신속한 부품 조달이 가능해졌다. 

지상 4층 및 지하 1층, 총면적 1만1500㎡으로, 국내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워크베이는 총 12개를 갖췄다. 일반 정비를 위한 8개의 워크베이 외에도 2개의 판금, 브레이크 테스트와 도장 작업이 가능한 각각 1개의 전용 워크베이가 별도 설치되어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 수리까지 신속하고 편리한 원스톱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벤츠 트럭 전문 정비사, 차량 정비 및 고객 서비스에 풍부한 경험과 소양을 갖춘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가 고객 창구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의사 결정과 더 신속히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 전국 서비스 센터에 배치된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 운영 조직과 시스템을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첨단 장비를 갖춘 대규모의 시설을 통해 연간 2500~3000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비 운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총 운송 효율의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트럭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정비로 인한 고객의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물류 요충지에 오산 서비스센터를 열어 수도권 남부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 지역을 지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음봉면 송촌리)에 대지 13만2000㎡(약 4만 평)에 총 면적 5만900㎡(약 1만5400평) 규모로 신개념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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