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입술 관리용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 제형 개발 기술로 '2018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잠자리에서 활용해 간편하게 입술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영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매년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편, 국내 입술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5500억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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