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소폭 하락···WTI, 0.7% ↓
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소폭 하락···WTI, 0.7%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36달러) 내린 52.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0분 기준 배럴당 0.58%(0.36달러) 하락한 6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될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감소하면서 급등했던 유가는 미중 간 갈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점과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빚어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