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키위미디어그룹이 최대주주가 변경될 것이란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은 전장 대비 33원(7.55%) 상승한 47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859만3122주, 거래대금은 41억8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한류뱅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류뱅크는 키위미디어그룹의 주식 2000만주(9.64%)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한류뱅크는 키위미디어그룹이 보유한 콘텐츠 생산 능력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촬영 및 녹음 기술에 더해 한류스타들의 AI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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