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한·중 판매량 1억봉 돌파
오리온 '꼬북칩' 한·중 판매량 1억봉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온 '꼬북칩' (사진=오리온)
오리온 '꼬북칩'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4일 오리온은 스낵 '꼬북칩'이 한·중 합산 누적판매량 1억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은 지난해 3월 기준 누적판매량 6500만봉을 기록했고, 올해 4200만봉이 팔렸다.

중국에선 지난 5월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돼, 7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800만 봉을 돌파하며 현지화 기준 매출액 1억3000만위안을 넘어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는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해 좋은 반응"이라며 "초코파이에 버금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꼬북칩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4겹 스낵이다. 홑겹 스낵 4개를 한꺼번에 먹는 듯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8년간 꼬북칩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