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HDC현산,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 재건축 수주
GS건설-HDC현산,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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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전경.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전경. (사진=성남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에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2일 오후 2시 성남시 창곡동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투표에서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984표, 대우건설은 877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79표였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 일대에 들어선 은행주공아파트는 2010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물량이다. 재건축 후에는 3400여 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자이아이파크'로 정하고, 탄탄한 자금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고 층수 35층 안을 내놨으며 전기차 충전소,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설치 등도 약속했다.

자이아이파크 관계자는 "2단 설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스카이브릿지, 압도적 규모의 그랜드 포레스트 파크 등 강남 고급 아파트에 준하는 혁신설계로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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