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1월초 열릴 것”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1월초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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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내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한 질문에 "곧 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오늘은 공유할 추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을 '진전'으로 평가하는 한편 북미는 현재 실질적인 비핵화 성과 도출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올바른 다음 단계에 대해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회담의 다음 단계가 아닌, 올바른 실질적인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북제재와 관련해선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재 유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관에 봉착하면 수백억 달러짜리 수표를 써줘 북한이 제재를 벗어나게 했던 이전 정부와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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